어도비, 라이트룹 CC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어도비는 포토샵 라이트룸 CC 기반의 포토그래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에 기반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사진을 편집, 정리,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더욱 간소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바일, 데스크톱, 웹상에서 풀 해상도 화질로 편집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한 기기에서 사진을 편집하면, 이 변경사항이 라이트룸 CC에 연결된 모든 기기 및 온라인상에서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사용자는 태깅 없이도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키워드를 통해, 쉽게 원하는 사진을 찾아 정리할 수 있다. 어도비 센세이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됐기 때문.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원본 파일을 포함한 전 해상도 사진을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다.
iOS용 라이트룸 CC 모바일의 경우 키워드 지원, 체계적 앨범 관리, 향상된 아이패드 앱 레이아웃, iOS 11 파일 지원 등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은 태블릿 지원 및 로컬 수정 브러시가 제공되며, iOS 앱에서와 같이 내장 검색기능과 함께 키워드 지원, 체계적 앨범 관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라이트룸 CC는 3가지 가격으로 제공된다. 우선 1TB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은 월 2만3100원이다. 라이트룸 CC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포토샵을 통합된 플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트룸 CC, 모바일 및 웹용 라이트룸, 포토샵 CC, 프리미엄 기능이 추가된 어도비 스파크, 어도비 포트폴리오 및 1TB 클라우드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고객은 첫 1년 동안 월 1만7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플랜은 월 1만1000원이다. 기존 플랜에서 라이트룸 CC와 20GB 저장용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라이트룸 CC, 모바일 및 웹용 라이트룸, 라이트룸 클래식, 포토샵 CC, 프리미엄 기능이 추가된 어도비 스파크, 어도비 포트폴리오 및 20GB 클라우드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이밖에 라이트룸 모바일 플랜은 iOS는 월 5.49달러, 안드로이드는 월 5500원으로 제공된다. 데스크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다. 100GB의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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