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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하반기 첫 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1-01 1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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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모바일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지식재산(IP)으로 만든 게임이자 올 하반기 첫 신작이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이름대로 틀린그림찾기 방식의 캐주얼게임이다. 그림 콘텐츠에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이 등장하는 등 피너츠 IP를 활용해 차별화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대중에게 익숙한 틀린그림찾기의 재미에 새 게임 모드를 넣어 시장 진입을 노린다. 스피드, 반전, 포커스 스테이지와 카드 찾기, 보스 격파 등 10개의 게임 모드를 적용했다. 여기에 시간 소요에 따라 변하는 배경 음악과 스누피 팬들을 위한 50여개 코스튬(의상) 캐릭터, 일일 미션, 순위 경쟁 등의 재미 요소도 넣었다.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이창명 프로젝트리더(PL)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게임에 세계적으로 친숙한 캐릭터 IP를 더했고 다양한 게임 모드와 콘텐츠로 틀린그림찾기 장르의 진화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에 학교생활, 스포츠, 계절 풍경 등을 소재를 1000장의 그림에 담은 5개 에피소드, 100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스테이지 완료 시 스누피 이모티콘 증정을 비롯해 게임 재화, 스누피 캐릭터 제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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