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직접 게임 기획해보는’ 청소년 직무 체험 지원
-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계해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진행
- 게임 직무별 전문가 특강·멘토링 통해 청소년 진로탐색 도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본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창의재단과 연계해 게임에 대해 관심이 높은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에게 게임산업의 특징 및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관한 특강을 듣는 것은 물론 게임 직무에 대한 실습 시간도 가지며 게임 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원하는 게임의 새로운 장비와 스킬을 기획하는 등 참가 학생들이 평소 진로를 희망했던 게임 직군을 선택해 직접 업무 퀘스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큰 호응을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김현주 학생은 “평상시 게임으로만 접하던 넷마블에서 재밌는 체험들을 하며 게임에 대해 보다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아직 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이지만 이번 기회가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 CSR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이 늘고 있다”며 “게임산업 및 진로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축적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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