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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미니’ 스피커 출시…강남·홍대 체험존 마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1-07 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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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카카오미니 홍대 체험존
카카오미니 홍대 체험존
- 멜론 정기 결제 이용 시 4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를 정식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9000원(정가 58% 할인)에 카카오미니를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정식 발매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홍대점에 카카오미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멜론 스트리밍 이용권이 포함된 카카오미니 패키지 일부 물량도 판매한다.

카카오미니는 ▲멜론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이 구현한 추천 ▲메시지 전송, 재생 중인 음악, 뉴스 공유 등 카카오톡 연동 ▲실제 대화처럼 앞에 대화한 내용을 기억하고 답변하는 맥락(Context) 이해가 강점으로 꼽히는 스마트 스피커다. 향후 택시 호출, 길 안내와 음식 주문, 장보기,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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