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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2018년 정기임원인사 발표

윤상호
- 전무 1명 상무 1명 총 2명 승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16일 삼성벤처투자는 2018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전무 1명 상무 1명이 승진했다.

신임 윤일석 전무<사진>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나은행을 거쳐 2001년 삼성벤처투자에 입사했다. 줄곧 투자심사역 업무를 했다. 2010년 이후 최근까지 7년동안 실리콘밸리에서 미주지사장으로 삼성벤처투자의 해외투자를 리드했다.

신임 장원상 상무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삼성증권에서 근무했다. 2013년 삼성벤처투자로 옮긴 이후 경영지원팀에서 전사 관리 및 조합 관리업무를 담당했다.

한편 삼성벤처투자는 삼성그룹의 벤처투자 전문회사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신기술/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 선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 역량과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에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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