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손영권 사장 역할 강화…‘먹거리 발굴’ 임무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산하의 미국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를 전사 조직으로 분리했다. 이와 함께 손영권 센터장(사장)<사진>의 역할을 강화시켰다.
22일 삼성전자는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통해 하만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고 있는 손영권 사장의 역할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인텔코리아 초대 사장, 퀀텀 아태지역 지사장, 미국 애질런트반도체 본사 사장직을 역임했다. SSIC 센터장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혁신 DNA를 삼성전자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최근 다양한 산업 영역의 융복합화와 업계의 합종연횡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화 시킬 예정”이라며 “손영권 사장은 기존 DS부문을 포함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커뮤니케이션(IM)부문과 BD(Business Development)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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