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지역SW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22일 ‘2017년 지역 소프트웨어(SW)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 SW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와 공모전에 대한 시상, 지역 SW산업 진흥 지원 과제 중 우수사례의 발표와 전시가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스마트 공장 제어 플랫폼으로 독일·중국에 진출한 유흥식 대표(유노믹), 항공-ICT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김태화 교수(한국폴리텍대학) 등 20명이 선정돼 각각 10명이 과기부 장관상과 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에서는 산업설비 사고·고장 감지 SW를 개발한 이영규 대표(아이티공간) 등 8명이 선정됐다.
이밖에 전시회에는 지역 SW산업 진흥 사업의 117개 과제 중 우수과제 10개의 개발 결과물을 전시해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했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해 지역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야 한다”며 “정부는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 융합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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