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장남 구광모 상무…LG전자 ID사업부장 담당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구본무 LG 회장의 장남 구광모 상무<사진>가 30일 이뤄진 LG전자 2017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에서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B2B사업본부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장을 맡았다.
구 상무는 지난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으로 입사한 이후 미국 뉴저지 법인,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선행상품 기획팀,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창원사업장을 거치며 제조와 판매현장을 거쳤다.
2014년 (주)LG 상무로 승진한 이후 3년간은 LG의 주력 및 미래 사업을 탄탄히 하고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간 분업 내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지원했다.
이번에 자리를 옮긴 ID사업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디스플레이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기업거래(B2B) 사업을 수행한다. 전자/디스플레이/ICT 등 주요 사업 부문과의 협업을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기술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도 필요하다.
LG 그룹은 “구 상무가 오너가이지만 빠른 승진보다는 충분한 경영 훈련 과정을 거치는 LG의 인사원칙과 전통에 따라 현장에서 사업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세종텔레콤, 알뜰폰 사업 정리한다…수익성 악화에 EB 상환기일 임박
2024-12-19 13:44:16법원, 2인체제 방통위 제동…"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취소하라"
2024-12-19 13:40:46'영업통' 행장에 앉히고, 영업본부장 2배 늘리고… 은행권, 치열한 격전 예고
2024-12-19 13:36:27농협은행, 조건부 전세대출·비대면 신용대출 판매 재개…가계대출 빗장 일부 풀려
2024-12-19 13:05:58'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성과는?…19일 '데이터 비즈 어워드' 개최
2024-12-19 1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