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도 스피니커서포트로 SAP 유지보수”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토데스크와 같은 컴퓨터설계프로그램(CAD) 기업도 스피니커 스피니커 서포트와 같은 3자 유지보수서비스를 통해 SAP와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SW)를 운영 중이다.

21일 스피니커 서포트(대표 매트 스타바)는 오토데스크, 영국 상수도회사 등이 SAP ERP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니커 서포트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SAP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패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지원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16년 하반기에 스피니커 서포트를 통해 SAP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통합, 사용자를 위한 추가 서비스를 받기로 결정했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오토데스크 내 SAP 환경에 맞춘 패치 지원은 물론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전 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오토데스크는 절감된 유지보수 비용을 기술에 재투자하고, 스피니커 서포트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영국의 상수도 회사 A도 스피니커 서포트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60 % 절감해 각종 서비스 지원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A사에게 표준 및 사용자 정의 코드에 대한 지원, 현재 SW 버전에 대한 15년 이상의 서비스, 전체 데이터 보관, 일반적인 조회 지원 및 상호 운용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보안 등 기술 자문 서비스를 포함한 SAP 유지 관리 지원을 제공 중이다.

A사 관계자는“스피니커 서포트는 SAP 지원 외에도 매년 IT  비용을 약 29억원 절감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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