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지난 5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726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832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으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국가유공자 자녀 612명도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은 3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와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마련됐다.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제까지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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