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배달음식 주문 등 업데이트…내달 5일 판매재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기능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축구) ▲영화/TV 정보 ▲지식/생활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이다.
배달음식 주문은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연동되어 음성 명령과 카카오톡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다. ‘치킨 시켜줘’, ‘배고파’, ‘배달 음식 추천’, ‘최근에 먹은 거 뭐였지? 등의 명령어로 주문 가능한 메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와 할인이 적용된 메뉴 등 추천도 해준다. 음성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최종 주문/결제 링크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김병학 카카오 AI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미니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AI 기술 도입으로 생활에서 유용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기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월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판매를 재개한다. 이날부터 연중 상시 판매가 진행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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