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정책

백운규 산업부 장관, 41개 산하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점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2-13 1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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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13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종정부청사 내 산업통상자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및 설 연휴기간 대비 41개 산하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사이버안전센터는 전 산하기관에 대한 365일 24시간 보안관제를 실시하며, 한전KDN 사이버전문인력 5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백운규 장관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은 산업체 및 모든 국민들의 일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안보의 근간임을 강조하고, 특히 평창올림픽 및 설연휴 기간 전력·가스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이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산하기관의 실시간 보안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사이버 이상 징후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에 대해 점검했다.

산업부는 평창 올림픽 및 설 연휴기간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평창올림픽 개막에 앞서 지난달 한전·한수원 등 강원지역 에너지 공급기관에 대한 사이버보안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설 연휴 및 평창올림픽 기간 한전·한수원 등 에너지핵심기관의 사이버보안 일일점검, 사이버 관제강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은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본사 사이버대책반, 강원본부 정보통신기술(ICT) 복구반과, 자체 관제센터의 인력도 증원해 운영한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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