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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2018호주오픈에 CDN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2-13 1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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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2018호주오픈에 자사 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부터 CDN 서비스를 제공해온 GS네오텍은 특히 디어에 특화된 CDN,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다수 포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이를 통해 69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GS네오텍 CDN 기반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8강전을 시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각종 국내외 빅 스포츠 이벤트들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로 파일을 변환하는 인코딩, 다양한 기기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파일을 변환하는 트랜스코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까지 모두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대다수 미디어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전용 모니터링 센터를 별도로 두고 기업이 실시간 영상, 트래픽 등을 분석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5분내 처리 완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급박한 요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호주오픈 라이브 생중계에서도 ‘미디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도 무장애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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