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통합 디지털저작권관리 솔루션 선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27일 라임라이트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통합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인 ‘멀티-DRM 온 더 플라이(Multi-DRM On The Fly)’를 발표했다.

라임라이트는 자사의 비디오 전송 서비스에 ‘멀티-DRM 온 더 플라이’를 추가함으로써 모든 DRM 포맷으로 콘텐츠 암호화 및 전송을 단순화시킬 수 있고, 암호화된 콘텐츠의 저장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해적행위(online piracy)로 인한 손실액은 2016년에서 2022년 사이에 약 2배로 증가해 51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멀티-DRM 온 더 플라이’ 솔루션은 최종사용자가 공유·녹화·시청 등 비디오·오디오 스트림으로 하는 활동들을 콘텐츠 배포업체들이 보다 용이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신속한 구축에 필요한 모든 서버 기반 라이센스, 소프트웨어, 구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DRM을 통해 복잡한 통합이나 여러 공급업체들을 일일이 관리할 필요 없이, 온라인 스트리밍 미디어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다. 고객들은 구축을 위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라임라이트 CDN과 통합된 DRM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는 단일 마스터 파일로 저장되며, 시청자가 요구할 때 구글 와이드바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레디, 애플 페어플레이 DRM 암호화를 통해 HLS 또는 MPEG-DASH 형식으로 자동 인코딩된다. 여러 DRM 및 비디오 형식으로 미리 암호화·저장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 가능하다.

스티브 빌러 존스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제품 관리 총괄 수석 디렉터는 “라임라이트 멀티 디바이스 미디어 전송 온디멘드(Multi-device Media Delivery On-Demand, MMD OD)’는 MP4 파일을 스트리밍 미디어 형식으로 자동 변환해 VOD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간소화시켜준다”며 “MMD OD에 멀티 DRM 온 더 플라이 기능을 추가하면 어떤 브라우저나 장치 또는 플랫폼에서도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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