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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I 센터장에 이준영 박사 영입

이대호
이준영 넷마블 인공지능(AI) 센터장
이준영 넷마블 인공지능(AI) 센터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인공지능(AI) 센터장으로 이준영(55, 1963년생) 박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준영 박사 영입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난 2월6일 4회 NTP 행사에서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 개발을 위해 AI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 지역에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AI 랩(lab)을 세울 것”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넷마블은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AI 센터를 조직하고 AI 기반 기술 연구 및 기존 콜럼버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래사업인 AI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전산학을 전공, 1994년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IBM의 왓슨 연구소 등에서 약 20년간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관련 IT 플랫폼 및 서비스의 기술 전략을 제시해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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