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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S씽큐’ 시판…출고가 104만8300원

윤상호
- V30S+씽큐, 109만7800원…AI카메라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V30S씽큐’와 ‘V30S플러스씽큐’을 시판한다. 출고가는 두 제품 모두 100만원을 넘겼다. 삼성전자 ‘갤럭시S9·9플러스’와 경쟁구도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오는 9일 V30S씽큐·30S플러스씽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는 V30S씽큐 104만8300원 V30S플러스씽큐 109만7800원이다. 두 제품 사양 차이는 저장공간이다. 각각 128GB와 256GB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을 통해 공개했다. 인공지능(AI)을 내장해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다. 피사체를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사진을 찍어 검색과 쇼핑 등을 할 수 있다. 어두우면 밝게 사진을 찍도록 도와준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V30·30플러스’ 이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오는 9일부터 배포한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일상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주는 AI 기술을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에 담아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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