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연간 매출 1조원 돌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업인 퓨어스토리지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마감된 2018회계년도(2017년 2월~2018년 1월)에 전년 대비 41% 늘어난 10억230만달러(한화로 약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0년 동안 스토리지 업계에서 가장 빨리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1월 마감된 2018회계년도 4분기(2017년 11월~2018년 1월)에도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3억3830만달러(360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동안 어드밴드파이낸셜, 제니크레이그, 텍사스 레인저스 등 500개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4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찰스 잔칼로 퓨어스토리지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연매출 10억 달러를 넘는 중대한 마일스톤을 세웠다”며 “이와 같은 성공적인 실적 모멘텀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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