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서밋 2018’ 개최…CTO·AI 총괄 방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내달 18일~19일 양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18’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AWS 서밋은 고객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후 해마다 행사 규모가 확대돼 약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올해는 아마존닷컴의 버너 보겔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인공지능(AI) 총 책임자가 방한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또 16개의 트랙과 100여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60여개의 고객,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클라우드 전시회인 AWS 엑스포도 운영된다.
이밖에 삼성전자, 신한 금융 그룹, LG전자,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 넥슨코리아, 조선일보, 워싱턴포스트, 코웨이, 롯데닷컴, 롯데면세점, GS샵 등 AWS 고객사도 대거 참여한다. 1월부터 진행 중인 AI 스타트업 챌린지 수상 5개 팀의 AI 서비스도 전시될 예정이다.
AWS코리아 장정욱 전무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금융, 제조,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거둔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AWS와의 긴밀한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의 클라우드 도입 여정을 지원해 왔다”며 “클라우드에서의 보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통합적 컨설팅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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