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연간 매출 21% 증가한 29억달러 기록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은 최근 마감된 2018 회계연도(2017년 3월~2018년 2월)에 전년 대비 21% 늘어난 2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브스크립션(구독) 매출은 26억달라로 역시 21% 늘었다. 구독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88%를 차지한다.
또 2018 회계년도 4분기(2017년 12월~2018년 2월) 매출은 7억7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구독 매출은 6억8300만달러로 22% 증가했다. 구독 매출 가운데는 인프라 관련 매출이 5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제품 관련 매출이 1억7300만달러로 39% 늘어났다.
이 기간 영업수익은 일반회계기준(GAAP) 1억3200만달러로 40% 상승했으며 비현금성 주식 보상 비용, 무형 자산 상각 및 거래와 관련된 비용을 제한 이후의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 성장한 1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회장 겸 CEO는 “4분기 레드햇의 주요 기술 부문에서 높은 구독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2018 회계연도를 강력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향한 고객들의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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