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전장부품 개발 프로세스 인증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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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로옴(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독일 TÜV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용 기능 안전 규격인 ‘ISO 26262’ 파트2의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26262는 자동차의 전자화 및 고기능화와 더불어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요구로 2011년 책정됐다. 최근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부품을 구성하는 반도체 레벨에서의 안전 목표 달성이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그룹 내에서 실시하는 ‘수직통합’ 시스템과 공급망관리(SCM) 최적화를 추진해 왔다. 자동차용 부품에서도 자동차기기 전용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ISO 26262에 알맞은 개발 프로세스를 기능 안전이 요구되는 전원 IC 및 타이밍 컨트롤러 IC 등의 제품부터 차례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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