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플랫폼 ‘브이리얼라이즈(vRealize)’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IT 자동화 및 생산성을 높이고 워크로드 성능, 용량을 최적화하는 ‘자율운행(Self-driving)’ 방식 운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관리하고 프로비저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통합 플랫폼 전반에 필요한 자동화,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스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솔루션은 브이리얼아이즈 ▲오퍼레이션 6.7, ▲오토메이션 7.4, ▲비즈니스 포 클라우드 7.4, ▲오케스트레이터 7.4, ▲로그인사이트 4.6, ▲스위트 라이프라이클 매니저 1.2 등이다.

이중 브이리얼라이즈 오퍼레이선 6.7은  자율주행 운영 방식을 제공해 기업이 모니터링, 데이터센터 관리, 클라우드 환경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층 강화된 모니터링, 트러블 슈팅 기능은 물론 맞춤형 용량 분석 엔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용량 분석 엔진은 이전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용량을 관리하고 계획 및 예측한다.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와 함께 자원 사용 주기, 추세, 워크로드 과부하 감지에 대한 레이어와 아리마(ARIMA) 기술을 제공한다.

기업은 비용 분석을 포함한 용량 관리 기능을 통해 휴식 상태에 있는 리소스의 데이터 저장공간을 자동 회수하고 적정한 용량 확보에 따른 절감 효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상 시나리오를 실행해 향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VM웨어 브이스피어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AWS 및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관련 비용을 포함해 클라우드 전반을 포괄하는 요구에 따라 용량을 계획할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