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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지사장에 김형욱 전 오라클 본부장 선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제3자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서비스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는 한국 지사장에 김형욱 전 한국오라클 영업 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지사장은 앞으로 영업, 서비스 전달 및 운영 등 리미니스트리트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 지사는 현재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그는 리미니스트리트 합류 전에 한국오라클 SW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에서 영업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오클의 최고 인재 프로그램(Top Talent Program)의 일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SAP코리아에서 7년 간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 및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영업 팀을 맡았다. 컴팩코리아 및 SAS코리아 등에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김형욱 지사장은 “리미니 스트리트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SW 지원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SW 공급업체의 오래된 고비용 지원 모델을 대체하고 신속한 대응을 약속하는 프리미엄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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