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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블루홀·카카오 게임기업들, 하계 인턴사원 모집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블루홀(대표 김효섭),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 등 주요 게임기업들이 일제히 하계 인터사원 모집에 나섰다. 접수 기간은 엔씨소프트가 5월9일까지, 블루홀이 5월2일까지, 카카오게임즈가 5월13일까지다.

엔씨소프트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개발 ▲게임개발 PM ▲게임기획 ▲게임사업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및 프로그래밍 ▲시스템 엔지니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웹 어플리케이션 ▲3D 배경 아트 ▲보안 관리 ▲AI 리서치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 등 총 13개 부문이다.

채용은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인·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 결과는 5월 17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마지막 주에 발표한다.

엔씨는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채용 상담카페’는 4월26일(설빙 신촌점)과 5월3일(설빙 강남역 2호점) 열린다. 현장을 찾은 지원자들은 채용 담당자와 모집 분야별 선배들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4월27일(오후 5시)과 5월8일(오전 9시30분) 두차례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4월27일 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을 실시간(Live)으로 시청할 수 있다. 양일 모두 댓글을 통해 질의 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블루홀 인턴사원 지원 희망자는 5월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블루홀을 비롯한 연합 내 펍지주식회사, 블루홀피닉스, 레드사하라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기술, 데이터 개발, 사업 및 서비스, 경영 일반 분야에서 수십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자의 나이, 전공,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게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무 체험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과정은 지원서 접수, 서류 심사,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직군에 따라 실무 테스트가 추가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 중순에 개별 통보되며 6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8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중 우수 활동 인원에 대해서는 향후 정규 채용의 기회가 열려 있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는 “블루홀은 게임 제작의 명가를 지향하며 조직과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하는 회사다”라며 “폭넓은 노하우를 쌓아온 선배들과 함께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학생들에게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카카오게임즈 2018 썸머 인턴십’을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은 사업, 마케팅, 디자인, 기술 등 전 직군에 걸쳐 모집하며 2018년 2월 대학 졸업자 및 2018년 8월 또는 2019년 대학 졸업 예정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5월13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지원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31일에 진행한다. 합격자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8주 동안 카카오게임즈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진주현 인사 팀장은 “카카오게임즈는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지원자들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예비 게임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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