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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데일리파트너스’에 투자…“헬스케어·바이오 기업 발굴”

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대표 김동수)가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 지분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IT 기반 헬스케어·바이오 기업 발굴에 나선다.

23일 케어랩스는 데일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데일리파트너스를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케어랩스는 데일리파트너스의 지분을 45.5% 확보하게 됐다.

케어랩스 측은 데일리파트너스에 대해 “다년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해온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 이승호 씨가 대표 이사로 취임한 벤처캐피탈”이라며 “현재 핀테크·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성장산업군 전문 벤처캐피탈로 도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어랩스는 단순한 지분투자에 그치지 않고, 데일리파트너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에 필요한 IT 기반 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케어랩스 김동수 대표이사는 “이번 벤처캐피탈 투자를 통해 헬스케어와 IT가 융합된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사업 모델 구축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혁신해 장기적인 회사의 그림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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