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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

박기록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핑거(대표 박민수)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연구소장 인호)는 지난 25일 연구소 개소식에 앞서 블록체인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블록체인기술의 공동 연구, 기술교육 및 훈련, 비즈니스 사업전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장 인호교수는 “안전하고 확장성을 가진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연구를 위해 연구소를 출범했다”고 전하며 “핀테크 전문기업인 핑거와 금융분야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핑거의 블록체인센터장 장혁이사는 “중소기업은 플랫폼 개발 보다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검토중인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최적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찾아 현장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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