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에스이웍스, iOS용 바이너리 난독화 솔루션 선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에스이웍스(SEWORKS, 대표 홍민표)는 iOS용 바이너리 난독화 솔루션 ‘앱솔리드2.0’을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스이웍스에 따르면 앱솔리드 2.0은 iOS에서 바이너리 난독화 보안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첫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개발사가 바이너리 난독화 보안 기술을 적용하더라도 애플 앱스토어 등록 결격 사유가 없도록 보안기술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iOS 난독화 기술은 소스코드 단의 난독화 보안을 제공해 모바일 보안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리버스 엔지니어링, 디컴파일 등의 해킹을 원천 봉쇄하기 어려웠다. 앱솔리드 2.0은 소스코드와 바이너리 단의 난독화를 동시 지원해 iOS 앱의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앱솔리드는 난독화 외에도 위변조 방지, 안티디버깅, 루팅 탐지등 통합 모바일 보안을 제공한다. 개발사들이 보안 기술을 적용할 때 가장 고민하는 용량증가나 속도저하 역시 최소화했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모바일 보안 위협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iOS 역시 더 이상 보안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반드시 바이너리 단의 난독화 기술을 적용해 앱 보안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강화된 난독화 기술을 적용한 앱솔리드 2.0은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기술을 개별 적용하지 않더라도 통합 모바일 보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만큼, iOS 앱의 보안을 강화해 해킹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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