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UV LED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이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브랜드 ‘InnoUV(이노유브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UV LED 전 제품을 ‘InnoUV’로 통칭하고 별도 제작한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적용한다. 완제품에도 이 브랜드 로고 부착을 허용할 방침이다.
UV(Ultra Violet Rays, 자외선) 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반도체 광원이다. 파장에 따라 세균·바이러스를 없애고, 특수 물질과 화학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물·공기·표면 살균, 의료·바이오, 경화·노광 장치 등에 사용된다. 화학약품이나 중금속 없이 빛을 내 친환경적이고 1만 시간 이상 긴 수명과 내구성이 높다.
한편 LG이노텍은 ‘InnoUV’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UV 기술력을 확보한 여세를 몰아 UV LED를 대표하는 브랜드까지 육성함으로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UV LED 시장은 2016년 1억5190만달러에서 오는 2021년 11억1780만달러로 7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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