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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카루스M’ 서버다운 이색 테스트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서비스(대표 송모헌)는 위메이드이카루스(대표 장현국)가 개발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M’의 미들라스와 엘로라 서버를 다운(오류발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색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버 테스트명은 ‘미들라스 침공 작전’이다. 이카루스M 사전 예약을 신청한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게릴라 테스트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서버 안정성 및 밸런스, 주요 콘텐츠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는 접속 중인 서버를 다운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작전에 성공하면 정식 출시 후 테스트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을 선물한다. 이용자들은 13일과 14일 20시부터 23시59분까지 게임에 접속해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송모헌 위메이드서비스 대표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고, 오랜 기다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깜짝 테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식 서비스 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담금질에 많은 참여와 도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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