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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업무보고…유영민 장관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을 강화”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겠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국회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현황보고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이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DNA, 즉 Data, Network, AI로 대표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을 꼽았다.

유 장관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받아 이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공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초기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 3월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AI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제조업의 지능화, 서비스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 장관은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 조성 ▲R&D 투자 효율화 ▲창의 도전적 기초연구 확대 ▲과학기술과 ICT의 사회문제 해결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와 국가 R&D 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유망 기술을 육성하고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산업계에는 혁신의 원동력을 제공해 모든 국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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