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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오프라인서도 결제된다…삼성페이 기능 탑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13 1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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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페이코(PAYCO)앱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삼성페이의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단말 접촉 방식으로 페이코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결제는 페이코 앱을 실행한 뒤 하단 ‘삼성 페이’ 버튼을 선택하고 지문인증을 마친 다음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페이코 이용자 대상의 슈퍼세이브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는 “페이코가 삼성 페이의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넓히게 됐다”며 “페이코는 바코드와 NFC, QR결제에 더해, MST결제방식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간편결제가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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