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삼성전자, ‘갤럭시탭S4’ 시판…출고가 79만2000원부터

윤상호
- 무선랜 및 LTE 모델 판매…S펜·고용량 메모리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태블릿 ‘갤럭시탭S4’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갤럭시탭S4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이날부터 24일까지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만 쓸 수 있는 모델과 롱텀에볼루션(LTE)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인다. LTE 제품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도 유통한다.

출고가는 저장공간과 통신방식에 따라 다르다. 64GB 기준 ▲무선랜 79만2000원 ▲LTE 88만원 256GB 기준 ▲무선랜 89만원 ▲LTE 9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예판 사은품으로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준다.

이 제품은 S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S펜으로 화면에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전면 버튼을 없앴다. 화면비는 16대 10이다. 10.5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7300mAh다. 램(RAM)은 6GB다. AKG 튜닝 4개의 스피커를 장착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와 연동할 수 있다. 모니터나 TV와 연결 더 큰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 경우 갤럭시탭S4는 터치패드나 키보드 역할을 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