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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번에도?…삼성전자 中 갤노트9 공개

윤상호
- 中 특화 기능 탑재…31일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갤럭시노트9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정보과학 및 모바일(IM)부문장 고동진 대표는 “중국 소비자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제품 디자인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과 손을 잡았다. 위챗을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을 갤럭시노트9에 넣었다. 중국 인기 게임 40여개에 인공지능(AI) 기반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한편 판매는 31일부터다.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메탈릭 쿠퍼 등 총 3가지 색상을 내놓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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