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독일 게임스컴(Gamescom) 2018에서 생존경쟁(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펍지는 9번 홀에서 국제 e스포츠 리그인 ESL과 함께 ESL 아레나 내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한다. 독일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승부를 펼치는 ‘마이스터샤프트(Meisterschaft)’ 1차 결선이 이 메인 부스에서 23일 진행된다.
‘펍지 채리티 챌린지(PUBG Charity Challenge, PUCC)’는 23일부터 폐막일까지 메인 부스에서 열린다. 이 자선 경기에서는 유럽의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32명이 자신의 팬과 2인1조로 팀을 이뤄 3일 동안 총 50만달러 상금을 놓고 여러 다양한 커스텀(custom) 방식의 챌린지를 치른다. 상금을 획득한 팀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자선 단체에 상금을 기부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창작자)와 팬들이 듀오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경기도 8번 홀 HP 오멘(Omen) 부스에서 진행된다. 각 팀은 5000달러 시작 금액과 함께 3일 간 승부를 펼치며 팀을 제거하면 제거된 상대팀의 자금 일부가 추가 적립되고, 패배를 하면 금액이 차감된다.
한편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 원(Xbox One) 버전의 새 모드를 8번 홀에서 공개한다. 게임스컴 2018에서 처음 공개되는 모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