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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청년·취약계층에 SW기술자경력관리 수수료 감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22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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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협회)는 내달 3일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청년의 SW기술자경력관리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 또는 감액해준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SW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SW기술자 경력증명서’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고용 여건 악화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SW기술자신고 등 SW기술자경력관리서비스 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W기술자신고는 정보처리분야 기술자격 또는 학력·경력을 갖춘 SW기술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경력관리 제도다. 현재 17만여 명의 SW기술자와 SW기업 등에서 활용 중이다. 신고 시 SW기술자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의 변동사항은 변경신고를 통해 갱신이 가능하다.

SW기술자경력관리 수수료 감면서비스는 오는 9월 3일부터 시행된다. 핵심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은 신규신고 수수료(2만5천원)가 전액 면제되며,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3년을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 청년사병 등의 수수료는 60% 감면된다(최종 납부액 1만원). 신고 이후의 지속적인 활용 지원 차원에서, 경력관리비(5천원/년)도 1년 간 면제된다.

감면서비스는 SW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에 동의하면 졸업증명서, 취약계층증명서 등 최소한의 증빙서류만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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