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일부터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서밋은 세계적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가 모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약 20여개의 행사가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로 전문가 약 2000여명이 참석한다.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러그 앤 플레이 상호운용 아키텍처·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최신 버전도 공개된다.
‘경제 발전과 디지털화(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를 주제로 총 6개의 전략 세션과 15개 이상의 전문가 세션이 준비됐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한국 시장내의 주요 고객 사례도 소개한다. 21일에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찬춘싱 장관도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트리쿠아 회장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로 인해 전 세계는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효율성과 혁신성을 향상시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슈나이더의 혁신이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싱가포르=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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