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효성인포메이션, 히타치 UCP 제품 업데이트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합작사인 히타치 밴타라의 IT인프라 제품이 대거 업데이트 됐다고 2일 밝혔다. GPU 기반의 서버, NVMe SSD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최적화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포트폴리오는 컨버지드, 하이퍼컨버지드 및 랙-스케일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사전 테스트 및 검증을 거친 컴퓨트,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를 간소화된 플랫폼에 통합해 제공한다. 빠른 구축과 관리 및 확장이 가능하다.

우선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인 히타치 UCP HC에는 새로운 올플래시 NVMe UCP HC V124N 시스템을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최대 12개의 NVMe SSD(4개의 초고속 인텔 3D X포인트(인텔 3D X 포인트) 기반 캐시용 인텔 옵테인 SSD 및 8개의 NVMe SSD)를 탑재한 초고속 응답속도의 1U 폼팩터에서 총 72테라바이트(TB)까지의 원시(raw) 용량의 고집적도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또, 실시간 분석, 주식 거래, 사기 탐지 및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TLP)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보다 높은 초당 입출력속도(IOPS) 및 빠른 응답속도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이전 버전의 UCP HC 시스템과 비교해 IOPS 성능이 약 3배 향상되고 응답속도는 약 4배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1밀리세컨(ms) 미만의 응답시간에 노드당 수십만 IOPS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대폭 개선된 성능 및 효율성과 함께 보다 높은 투자수익률(ROI)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IT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인 히타치 UCP 어드바이저는 간소화 및 자동화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디플로이먼트 매니저를 탑재했다.

이밖에 히타치 UCP CI 시스템은 SAP 및 오라클 등 미션크리티컬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히타치 어드밴스드 서버 DS7000 시리즈 및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캐드(CAD), 협업 워크플레이스 및 고급 분석 등 그래픽 요구사항에 특화된 엔비디아 테슬라 GPU 기반의 히타치 어드밴스드 서버 DS225를 지원한다.

히타치 UCP RS 시스템 및 펜타호 데이터 통합(PDI)를 기반으로 오라클 EDW 상의 데이터를 몽고DB로 오프로드하도록 지원하는 히타치 소프트웨어 툴킷은 하둡으로의 오프로드 지원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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