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태국 스팸차단 서비스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태국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후후’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후후는 스마트폰 기반의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서비스’로 스팸,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포함된 문자를 수신할 경우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을 통해 스미싱 여부를 판별해 준다.
후후앤컴퍼니가 서비스 진출 국가를 ‘태국’으로 선정한 이유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안정적인 인프라통신환경 등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50%로, 대도시 거주 인구의 경우 70%이상에 달한다. 또한 태국은 2015년 4G LTE를 런칭하였으며, 4G 보급 속도가 빠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후후앤컴퍼니는 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스팸전화문자 차단 이외에 듀얼 유심에 특화된 통화 수발신 이력 기능을 제공한다.
류형근 후후앤컴퍼니 서비스전략팀장은 ”후후는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의 신기술 적용을 통한 고도화와 태국 특성을 고려한 차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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