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AI 전략 공개...‘효율성’ 강조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화웨이는 10일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 전시장에서 제3회 ‘화웨이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인공지능(AI) 전략과 풀스택, 올 시나리오, AI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화웨이의 AI 전략은 총 다섯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는 ‘AI 연구 투자’다.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결정 및 추론 등의 영역에서 머신러닝의 기본 성능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구축’과 ‘개방된 생태계와 인재 개발’이며 AI 마인드셋과 기술을 기존 제품과 솔루션에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존 포트폴리오 강화’도 집중 분야이다. 마지막은 ‘화웨이 운영 효율성 증진’으로,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규모는 크고 일정은 규칙적인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것이다.
아울러 화웨이는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든 종류의 시나리오를 위해 설계된 AI IP와 칩 시리즈인 어센드 AI 칩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날 화웨이는 풀스택 AI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어센드 AI IP 및 칩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최적화된 와트당 테라옵스(TeraOPS)를 제공해 모든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어센드 시리즈는 데이터 센터의 최소 에너지 소비, 또는 최대 컴퓨팅 성능과 관계없이 모든 시나리오에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에릭 쉬 순환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AI를 통해 관리와 효율성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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