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크서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아크서브 비즈니스 컨티뉴어티 클라우드 솔루션은 x86과 비x86 계열은 물론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인프라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하나의 클라우드 콘솔을 이용해 보호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이 온프레미스 시스템 및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아크서브 솔루션은 클라우드 백업, 재해복구, 이메일 아카이빙 등을 하나의 아키텍처에서 가능하게 해 매우 경제적이다.
아크서브 비즈니스 컨티뉴어티 클라우드는 커스터마이징 및 클라우드에 근거한 웹 콘솔로 데이터 보호 주기 확장 능력, 0에 근접한 RTO 및 RPO의 고가용성, 최대 50%에 달하는 IT관리 시간 및 비용 절감, x86과 비x86, SaaS, IaaS 등을 포함하는 IT인프라 보호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아크서브 한 관계자는 메이 힐 스트레티지(MayHill Strategie)가 올 9월 759명의 미국, 영국, 독일 IT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64%의 글로벌 IT 의사 결정권자들이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을 단순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백업 인프라가 더욱 비싸지고 복잡해지면서 데이터 손실에 대한 시각마저 변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설문조사결과 93% IT의사결정권자들이 중요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최소 데이터손실을 감수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크서브 비즈니스 컨티뉴어티 클라우드는 이처럼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모든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를 한 아키텍처에서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발생됐던 문제를 해결해 준다. 클라우드로 워크로드 분배나 가상화 시스템에 대한 보호, 분 단위 미만의 RTO, RPO 등이 모두 하나의 제품에서 제공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메이 힐 스트레티지 설문조사 결과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려는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직들은 클라우드를 백업과 재해복구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IT 의사결정권자들은 백업과 재해복구를 위해 로컬 스토리지, 하이버파이저 또는 블록체인이나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