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가 이달 열린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본선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이 31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격 8개 팀, 기관방어 7개 팀, 일반방어 7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예선을 통과한 팀과 초청팀 및 전년도 우승팀을 포함해 최종 공격 10개 팀과 방어 16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격 및 방어 부문 각 1위 팀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포함 총 7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본선 문제풀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모바일 등 미래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의 기술 관련 주제 발표와 Locked Shields 전략 게임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정책 관련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