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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아, 베트남 금융IT시장서 주목…'코리아 ICT데이 2018' 참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05 1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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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 채널연계기술, 펌뱅킹 서비스 소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국내 금융권 채널 및 대외계솔루션 분야의 선도업체인 디리아(대표 배현기)가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리아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코리아 ICT 데이 2018’에 참여했다. ‘베트남 코리아 ICT 데이’는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베트남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국내 중소IT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올해로 6회째다.

이번 행사에서 디리아는 ‘채널통합 아키텍처 기반의 e페이먼트 서비스'를 베트남 금융권에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베트남 IT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채널 연계시스템의 정의와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은행의 코어시스템과 대외기관 시스템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다양한 지급결제업무의 사례를 소개했다.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베트남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온라인 결제율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곧 은행시스템과 연계해야 하는 대외기관(채널) 수의 증가를 의미”하며 “앞으로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다양해지는 채널의 효율적이고 용이한 관리를 위해 연계 시스템의 도입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리아는 이미 국내 많은 금융기관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채널 솔루션 CruzLink와 베트남 우리은행에 도입한 펌뱅킹 솔루션 CruzFirm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하였으며 부스 방문을 통해 제품에 관심을 보인 은행 관계자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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