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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LoL 프로게임단 창단…‘훈’ 김남훈 감독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19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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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을 창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기존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약했던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린다는 방침이다. 지휘봉은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출신 ‘훈’ 김남훈이 잡았다. 팀명은 12월 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배틀그라운드(PUBG) 팀을 만들며 본격적으로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을 시작한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왕자영요, LoL까지 3개 종목의 게임단을 창단했다. 회사는 세 종목 외에 다른 메이저급 종목의 프로게임단 신규 창단도 고려하고 있다.

김로한 액토즈 프로게임단 사무국장은 “액토즈가 갖춘 e스포츠 사업과 연계해 전 세계를 아우를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사옥 내에 통합 연습실을 구축하고 근처에 게이밍 하우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내 발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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