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8년도 하반기 소프트웨어(SW) 사업 우수 발주자 4인을 선정·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SW 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및 SW제값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 하반기에 8회 차를 맞이한다.
올 하반기에는 ▲제안요청서 요구사항 명확화 ▲과업변경·추가시 적정대가 지급 ▲원격지 개발 활성화 ▲SW사업 산출물 활용 촉진 ▲상용SW 활성화 등 과기정통부가 공공 SW사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사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공공SW사업 발주제도 혁신에 기여한 기관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발주자는 SW 사업의 적정대가를 보장하고 SW산출물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주기관 입장에서도 원격지 개발을 활용해 지리적 제약없이 SW기업과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생태계 선진화를 위해 마련된 발주제도 개선방안이 SW업계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도개선 방안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SW산업진흥법 전부개정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