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화재로 물리보안 업계도 한때 장애...'이중망' 급부상
실제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3중, 5중망을 채택해, 이번 화재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국내 SKT,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4사 외에도 해외 통신사의 통신망 연결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물리보안 기업 3사에서도 고객시설에 2중망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KT화재 지역에서 물리보안 피해 사례가 없었던 것도 이 덕분이다.
에스원은 “KT, SKT, LG유플러스 등의 2중망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시설도 있다”면서 “덕분에 화재 지역에서 모든 고객시설의 보안서비스가 먹통이 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두 개 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쪽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T캡스도 "설치단계에서부터 고객시설에 2중망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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