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2일 2019년 시무식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파수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올해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규곤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서바이벌 단계에서 스라이벌(성장, Thrival)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재정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파수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세계의 물리적 자산 대신 SW로 가상화한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을 통해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모의실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조직의 디지털트윈 구축을 통한 성장을 강조한 것.
조 대표는 "파수는 이미 개인들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디지털페이지와 문서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랩소디 같은 부분적인 디지털 트윈 구축 툴은 가지고 있으며, 이제는 전사적인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 대표에 따르면 조직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첫 번째 프로세스, 업무, 자산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워크플로, 자원 계획, 결과 모니터링 및 최적화해야 한다. 세 번째로 리얼 타임 인텔리전스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조규곤 대표는 “파수닷컴은 각 사업본부의 플레이북과 고객관리, 개발본부의 프로젝트 및 워크로드 관리 등 각 본부 별로 이미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동화 , 시각화, 데이터 익스포트, 분석을 더욱 강화해 디지털 트윈을 고도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