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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거장 만난 LG전자 ‘코드제로 R9씽큐’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로봇청소기와 팝아트 거장이 만났다. LG전자 ‘코드제로 R9씽큐’가 미국 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와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3월3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전시회에 코드제로 R9씽큐로 만든 팝아트 캐릭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팝아트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케니 샤프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생활 속 첨단 가전인 로봇청소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작품을 구상했다. 케니샤프는 코드제로 R9씽큐를 낙점했고, LG전자가 제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케니 샤프는 3대 청소기를 각각 ‘리키’, ‘로비’, ‘리타’라는 이름의 캐릭터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작가 인증을 받은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 내달 말까지 코드제로 R9씽큐 구매 고객 1만명에게 제공한다. 고객은 제품 박스에 들어 있는 스티커로 나만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꾸밀 수 있다. 또, 전시회 할인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LG 코드제로 R9씽큐는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 종류를 학습해 청소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에서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 회전속도와 주행속도를 조절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 탑재, 최대 90분 청소시간 ▲2중 터보 싸이클론 ▲인버터 모터 10년 무상보증 ▲배터리 2년 무상보증으로 확대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임상무 상무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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