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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메쉬코리아, 월매출 100억원 돌파… 사상 최대치 경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1-07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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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월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지난 2018년 매출을 잠정집계한 결과, 12월 약 107억원 월매출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8% 성장한 수치다.

2018년 총 누적 매출은 730억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지속적인 IT 물류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배송 카테고리 확장, 부릉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매쉬코리아는 설명했다.

지난해 메쉬코리아는 현대자동차, SK네트웍스, 미래에셋으로부터 37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SK직영주유소에 ‘부릉 스테이션’을 입점 시키는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해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2륜차뿐만 아니라, 4륜차까지 범위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2019년에는 메쉬코리아가 기술력과 데이터를 기반한 종합 물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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