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티맥스, “지난해 국가정보관리원에 58억원치 DB 공급”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가 공공기관의 핵심업무에 도입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티베로는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범정부정보자원통합구축 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인증 및 재난관리, 소방장비, 재난정보공동이용 등 약 58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에 공급됐다.

또 인사혁신처의 공직자윤리정보시스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행정처분시스템, 통일부 북한인권종합정보시스템 등을 비롯해 환경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국립전파연구원 등 국내 공공기관의 주요 시스템에도 티베로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티맥스 측은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활용하는 DB는 외산 제품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몇 년 사이 기관의 DBMS를 티맥스의 티베로로 전환하는 성공사례가 확인되면서 공공기관의 국산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산 제품 대비 60%의 도입 비용과 5년간 47%를 절감할 수 있는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표준 SQL을 지원해 기존 오라클 DBMS 사용자도 별도의 학습이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인 ‘티업(T-UP)’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시장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과 타 분야에서도 티베로의 전방위적 도입 행보가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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