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소비자와 함께 결식아동 도시락 기부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소비자와 함께 결식아동을 도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등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행복도시락 배달 임직원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식아동에 1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행사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요기요 소비자 대표가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 기금은 임직원들이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스티커를 배부해 적립하고, 이를 회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또 소비자들이 요기요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기금을 적립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500명의 소비자가 동참했으며, 600여명의 딜리버리히어로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기업과 소비자가 나눔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소비자,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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