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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진짜야구 슬러거’ 대만 퍼블리싱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2-15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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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대만 게임 퍼블리셔 카이엔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대표 조텅)와 모바일 야구게임 ‘진짜야구 슬러거’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 게임명은 ‘야구대왕(棒球大王)’으로 오는 3월말 대만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대만 현지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춰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실시간 대결 콘텐츠에 집중하는 한편, CPBL(대만 프로야구)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4개 프로야구 구단과 100여명 이상의 선수 실적을 구현하는 등 현지화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선수 육성 및 강화, 실시간 PVP(유저 간 대결)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갖춘 카이엔테크와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만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야구왕의 게임성과 장점을 살려 성공한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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